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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컴백을 앞두고 5집 정규앨범 '레이니즘(Rainism)'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쇼케이스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는 17일 방송될 '비 컴백쇼 '나, 비, 춤''을 통해 컴백 무대가 될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밝히고 두 장의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 5집 앨범 전체의 느낌을 짐작하게 하는 총 두 장의 재킷 이미지에서는 숨막힐 듯 강렬한 비의 매력이 여과 없이 표출되고 있다.

앨범 메인 이미지에서 비는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해 표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재킷 이미지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는 댄서들을 위시해 비 내리는 선상(船上)에서 이번 5집 앨범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팬 천 여명을 초청,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9일, 일산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MBC 측은 오는 10일 방송될 'MBC 스페셜 '비가 오다''와 17일 방송될 '비 컴백쇼 '나, 비, 춤'' 등 연속 2주를 '비의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했다.

지난 2일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5집 앨범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1차 영상에 이어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은 오는 8일 온라인 포털과 음악 전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비의 5집 'Rainism' 재킷 이미지. 사진제공=제이튠 엔터테인먼트]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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