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유 "비의 할리우드 진출은 현명한 선택"

고경석 2008. 10.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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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부산=고경석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론 유가 가수 겸 배우 비의 할리우드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론 유는 3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연기자네트워크(Asia Pacific Actors Network·APAN) 기자회견에 참석해 "비가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아시아 감독들과 일을 하고 싶다. 왕가위, 김기덕 감독과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부산에서 만난 영화 관계자들에게 한국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론 유는 할리우드 영화 영화 '디스터비아'에 조연으로 출연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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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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