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국내 컴백 특집방송

2008. 10.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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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가수 겸 배우인 비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방송이 준비 중이다. 10일 방영되는 'MBC스페셜-비가 오다(가제)'다. MBC스페셜은, 비가 5집 앨범 준비를 마치고 이번 달 컴백하는 것에 맞춰 그의 활약을 특집으로 다룬다.

비는 2002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지난 5월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헐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작품 '닌자 어쌔신'에서는 당당히 주연을 따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닌자 어쌔신' 촬영 현장이다. 제작팀은 하루 10시간씩 트레닝을 받는 비의 몸 만들기 현장과 무술훈련 장면, 촬영 기간 내내 철저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그의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워너브라더스가 제공한 촬영 현장은 국내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 함께 출연하는 배우 나오미 해리스, 워너브라더스의 제작자 조엘 실버, 비의 미국 에이전시인 WMA의 부사장 존 매스, 배우 매튜 폭스의 인터뷰 또한 볼거리다.

월드스타 비의 팬클럽도 살펴본다. 지난 6월 25일 비의 생일을 축하하는 각 국의 축하파티 현장, 일본과 국내에서 열린 팬 미팅 현장은 비가 왜 월드스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이 밖에 5집 앨범 녹음과 안무 연습 현장도 빼놓을 수 없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음악 전반에 걸쳐 참여한 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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