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방신기-신승훈, 하반기 가요계 '별들의 전쟁'

2008. 9.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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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상반기 가요계는 대형 가수 서태지의 컴백과 이효리, 서인영 등 섹시 여가수들의 경쟁, 빅뱅, FT아일랜드, 샤이니 등 아이돌 가수들의 강세로 점철됐다. 상반기 가요계가 두렷한 특징을 보였다면, 하반기에는 가요계를 잠재울 빅스타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비, 신승훈, 동방신기, 조성모 등, 장르와 나이대을 불문하고 올 한해 하반기를 수놓을 스타들이 준비를 마쳤다. 하반기 가요계를 손에 쥐는 자가 연말 가수왕 자리도 거머쥔다는 공식이 하반기 왕좌의 주인공을 더욱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월드스타 비의 국내 복귀

지난 7월 열린 자신의 '썸머 배케이션 위드 레인'(Summer Vacation with Rain) 팬미팅에서 비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할리우드 영화 등에 출연하며 외도를 했던 비는 약 2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월드스타가 돼 돌아오는 비는 현재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10월 초 비는 MBC에서 방송되는 '비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서태지 역시 MBC의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복귀를 알린 터라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男女 아이돌의 격돌, 동방신기 vs 원더걸스

SBS를 통해 컴백 스페셜 방송을 탈 대형가수는 비단 비 뿐만이 아니다. 일본을 재패하고 국내 무대로 약 1년 7개월만에 컴백하는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방신기 또한 10월 초 스페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 공교롭게도 10월 초 스페셜 방송을 할 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근 '텔미(Tell me)', '쏘핫(So Hot)'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원더걸스 역시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원더걸스는 컴백을 코 앞에 두고 단발머리 스타일을 완성한 사진이 유출돼 곤혹스러워 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톱스타들의 복귀 행렬에 합류해 가을대첩에 뛰어들 예정이다.

'발라드 황제의 귀환' 신승훈, 그리고 김종국-조성모

가을에 여심을 녹이는 발라드의 황제는 어김없이 돌아온다. 신승훈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하고 여성 팬 몰이에 나선다. 가을이 발라드의 계절인 만큼 신승훈의 컴백을 팬들은 더욱 반기는 눈치다. 지난 5월 소집해제를 한 김종국과 조성모 또한 비슷한 시기에 컴백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모두 발라드를 내세울 가능성이 커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신구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반기 컴백을 앞둔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 신승훈, 김종국, 조성모(위 부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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