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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아주 아주 독특한 앨범이 될 것"‥2년만의 컴백 앞두고 5집 작업 몰두

5집으로 컴백이 임박한 가수 비(Rain, 본명 정지훈)가 영상 메시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자신의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위한 작업에 한창인 비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rain-jihoon.com)를 통해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10월 발매 예정된 비의 이번 5집은 그의 오랜 스승이기도 한 박진영을 떠나 독자적 행보를 선언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그런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점이다.

영상을 통해 비는 "드디어 비가 컴백합니다. 기대했던 분들을 기대하시고 기대하지 않았던 분들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콘셉트는 아주 아주 독특하고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10월 비의 컴백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현재 비는 음반 제작의 95% 가량을 완성한 상태. 소속사 제이튠 측은 "2년 여 만의 컴백을 앞두고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음반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비는 이번 5집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느낌을 앨범에 담아 '진정한 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대중성도 결여할 수 없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셉트로 국내 및 아시아 팬들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한편, 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제 곧 추석 연휴인데 송편 많이 드시고 과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특별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상메시지를 남긴 비. 사진=비 공식 홈페이지 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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