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액션물 출연 제의받아"

2008. 9. 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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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조만간 또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

 비는 오는 6일 오후 8시50분 방영될 OBS 경인TV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의 '더 인터뷰(베이징스페셜)' 녹화에서 "현재 할리우드로부터 두 편의 영화 출연 제의을 받았다"면서 "하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며 또 다른 하나는 액션 장르"라고 밝혔다.

 첫 작품이었던 '스피드 레이서'의 출연과 관련해 비는 "이 작품은 내 이름을 세계에 알린 기둥 같은 작품이다. 워쇼스키 형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영화 '닌자 어쌔신'에 대해서는 "무려 8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 이제 채소와 닭가슴살은 보기도 싫다. 작품 후 한동안 느슨해졌지만 10월에 앨범이 나오는 만큼 다시 한번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 발매될 새 앨범과 관련해선 "6, 7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색깔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정경희 기자 scblog.chosun.com/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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