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영화·음악 한번에!

2008. 8. 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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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미국행 '닌자 어새신' 후반작업하며 새앨범 준비도

가수 겸 배우 비가 미국에서 '1석 2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비는 9월 중 <닌자 어쌔신>의 후시 녹음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미국에서 <닌자 어쌔신>의 막바지 작업에 참여하는 동시에 10월 발매할 아시아 스페셜 앨범의 준비까지 겸할 예정이다.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에서 제작하는 영화 중 한국 배우가 주연인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닌자 어쌔신>의 막바지 작업의 고삐를 바투 쥐면서 가수 활동의 두마리 토끼까지 잡겠다는 심산이다.

비는 열흘 정도 미국에 머무르며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의 작업을 하는 틈틈이 현지의 유명 댄서 AJ와 함께 새 앨범의 안무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비 측은 내년 초 <닌자 어쌔신>의 개봉을 앞두고 9월 중 후반 작업을 하게 되자 미국으로 건너가는 김에 아예 앨범 준비까지 겸하기로 했다. 비 측은 "현재 일정을 조정 중이지만 빠르면 9월초, 늦어도 9월 중에는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닌자 어쌔신> 작업과 앨범 작업을 함께 하려면 무척 바쁘겠지만, 한편으로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비는 이번 미국행으로 7월 중순 독일에서 <닌자 어쌔신>의 촬영을 마친 뒤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 콘> 행사에 <닌자 어쌔신>의 주연 자격으로 참여한 뒤 2개월 만에 <닌자 어쌔신> 팀과 만나는 셈이다. 그동안 ><2008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섰고, 10월 발표할 아시아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하느라 <닌자 어쌔신>은 잠시 제쳐뒀다.

비는 10월 앨범을 발표하며 MBC를 통해 억대의 컴백쇼도 마련할 예정이라 추석에도 마음 편히 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비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인 만큼 자신의 색채를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기 전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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