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흑인 남아 입양 '나홀로 육아'

한상숙 2010. 4.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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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산드라 블록(45)이 흑인 남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의 연예 주간지 '피플' 인터넷판은 28일(현지시각) "산드라 블록이 생후 3개월 보름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의 이름은 루이스 바르도 블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은 남편 제시 제임스(41)와 4년 전부터 입양 절차를 밟아왔고, 지난 1월 루이스를 입양했다. 그들의 가까운 친구와 가족은 블록의 비밀을 철저하게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록은 바람둥이 남편 제임스가 지난달 모델 미쉘 맥기와 불륜설에 휩싸이자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현재 블록은 제임스와 이혼 소송 중이며 이후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생후 3개월 된 흑인 남자 아이를 입양한 산드라 블록. 사진 = 美 '피플' 표지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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