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코 성형수술 후유증 '슈퍼박테리아' 감염 충격

2009. 2.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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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50)이 코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슈퍼박테리아 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마이클 잭슨이 미국 LA에 위치한 베버리힐즈의 한 병원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코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슈퍼박테리아 감염증에 걸린 상태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이클 잭슨은 외부에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피해 수술용으로 주로 쓰이는 푸른 빛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로 다 가리지못한 볼 양쪽 부분은 붉은 염증으로 덮여 상당히 부어있는 모습이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기존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타입 감염증에 걸려 현재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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