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서방' 어쩌나..스나입스 징역 3년

2008. 4. 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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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46)가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스나입스는 1999~2001년 3차례에 걸쳐 납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

스나입스의 변호인들은 24일 미국 플로리다 지방법원에서 스나입스의 죄가 가볍고 다른 범죄 전과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며 가택연금과 사회봉사로 형을 낮추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앞서 검사들은 플로리다주 지방판사 윌리엄 호지스에게 납세는 미국 국민의 의무이며 이를 어길 경우 엄중한 처벌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 스나입스에게 징역 3년형을 요구했다. 이날 판결은 판사가 이들 검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영화 '원 나잇 스탠드'(1998), '블레이드'1~3편(1998~2004), '언디스퓨티드'(2003) 등에 출연한 스나입스는 1997년 한국인 박나경(35·화가)씨를 만나 2003년 결혼했다. 2004년 세 번째 아기를 얻는 등 2남1녀를 두고 있다. 드라마 연출자 박철(70) PD의 사위다.

<관련사진 있음>

이민정기자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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