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PPAP' 피코 타로 "아내가 25살 연상, 신혼이다"

박설이 2017. 3.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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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튜브를 강타한 'PPAP'의 일본 가수 겸 개그맨 피코 타로가 신혼임을 알렸다.

26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피코 타로는 이날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첫 해외 공연을 열고 대만 관객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피코 타로는 히트곡 'PPAP'와 신곡 'I LIKE OJ'를 열창,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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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해 유튜브를 강타한 'PPAP'의 일본 가수 겸 개그맨 피코 타로가 신혼임을 알렸다.

26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피코 타로는 이날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첫 해외 공연을 열고 대만 관객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피코 타로는 히트곡 'PPAP'와 신곡 'I LIKE OJ'를 열창,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피코 타로는 질의응답 순서로 팬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피코 타로는 "사실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신혼임을 팬들에게 알렸다.

놀라운 고백은 또 이어졌다. 피코 타로가 "아내는 벌써 78세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종이 울렸다"고 말한 것. 피코 타로는 1963년생 만 53세로, 아내가 25세 연상이다. 병원에서 처음 보고 반했다고 피코 타로는 덧붙였다.

한편 피코 타로의 'PPAP'(펜 파인애플 애플 펜)은 2016년 8월 유튜브에 공개된 뒤 독특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가사로 주목받았다. 그러다 9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트위터에 이 노래를 소개하며 전 세계로 확산돼 패러디 열풍을 일으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피코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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