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안젤리나 졸리, 자녀들과 함께 英 BBC 출연해 문화체험

2017. 2.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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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BBC 방송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거미, 귀뚜라미 그리고 전갈 등을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촬영을 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BBC 리포터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거미의 독아를 빼는 법부터 요리를 하는 방법까지 소개했다.

요리를 마친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과 리포터에게 시식을 권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거미를 베어물었고 잇따라 아이들은 거미 등을 먹기 시작했다.

리포터 역시 "생각보다 맛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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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BBC 방송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거미, 귀뚜라미 그리고 전갈 등을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촬영을 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BBC 리포터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거미의 독아를 빼는 법부터 요리를 하는 방법까지 소개했다.

그는 “이런 벌레들은 우리가 먹는 식품 중 하나이다. 또 전쟁 중 배고픔에 허덕일 때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먹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벌레들을 처음 먹은 것은 캄보디아에 처음 왔을 때였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요리를 마친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과 리포터에게 시식을 권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거미를 베어물었고 잇따라 아이들은 거미 등을 먹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벌레로만 알고 있었던 것들이라 처음엔 의아했지만 먹고 나서는 “맛있다. 마치 칩을 먹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리포터 역시 “생각보다 맛있다”라고 했다.

이 외에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결별한 브래드 피트에 대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다”라며 “우리는 이 어려움을 극복해 언젠간 더 강한 가족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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