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와 결혼' 황효명, 350억 웨딩 비난에 "깨끗이 번 돈"
현화영 2015. 10. 26. 16:50
중화권 미녀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결혼한 배우 황샤오밍(황효명)이 수백억대 웨딩 논란에 발끈했다.
26일 중국 시나연예는 전날인 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중국호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황샤오밍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황샤오밍은 호화 웨딩 논란에 "내가 깨끗하게 번 돈으로 치른 결혼식"이라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황샤오밍·안젤라 베이비 부부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전람회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안젤라 베이비는 무려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에 이르는 초호화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는 마치 인형 같은 아름다운 이목구비로 정평이 난 인물. 이 때문에 데뷔 이후 줄곧 성형설에 시달려온 그는 지난 15일 베이징의 한 정형외과에서 '성형 검증'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의료진은 안젤라가 치아교정 외에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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