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中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동참 "만리장성에서 스키타요"

박설이 2015. 5.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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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더한다.

26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한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곡 '만리장성에서 스키를 타요'라는 곡을 부른다. 루한은 대만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톱가수 타오저(도철)를 도와 이 곡을 함께 했다.

이번 작업에 대해 루한은 "(타오저를)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 그의 모든 노래를 거의 부를 줄 안다. 노래방에 갈 때마다 부른다. 꼭 선생님과 작업할 기외하 생기길 바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오저는 "루한은 외모 외에도 재능이 있다. 리듬감과 음색 모두 멋지다. 타고난 조건이 좋음에도 후천적으로 노력한다"고 루한의 노력을 칭찬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타오저와 루한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두 스타의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루한은 지난 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 소속팀인 엑소를 떠나 본국인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타오저, 루한(웨이다원화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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