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도라에몽' 진구 됐다..中 극장판 더빙 도전

박설이 2015. 5. 22. 11: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한경(한겅)이 도라에몽의 친구 진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중국 신화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도라에몽:스탠바이미'가 중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이 날 정식 포스터와 중국어 더빙판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중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배우들도 공개됐다. 한경은 도라에몽의 친구인 주인공 진구(일본 이름 노비타)의 성인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진구의 친구인 이슬이(일본 이름 시즈카)는 '장이머우 사단'의 청춘 스타 저우둥위(주동우)가 맡았다.

중국 현지 관객들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개봉과 함께 중국의 톱 배우들이 이례적으로 더빙 연기에 나선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과 저우둥위 모두 첫 더빙 연기 도전이어서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

한편 '도라에몽:스탠바이미'는 공부도 꽝, 운동도 꽝. 무얼해도 덜렁대고 소심한 소년 진구와 22세기에서 날아온 최고의 친구 도라에몽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 개봉했으며, 중국에서는 28일 전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 CFP) 특약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