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년에 1명' 미모의 걸그룹 멤버, 역변 조짐에 '난리'

김경민 2015. 5.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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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10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미모를 가졌다고 평가 받는 일본 걸그룹 멤버의 역변 조짐에 일본 열도가 시끄럽다.
 
일본 현지 언론은 걸그룹 Rev. from DVL멤버 하시모토 칸나(16)에 대한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을 기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내용은 다소 자극적이다. 1999년생 올해 16세의 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놓고 "거유화", "육감적인 팔"이라고 언급했다.
 
주인공 하시모토 칸나는 EXID가 '위아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직찍'이 낳은 원조 스타다. 후쿠오카에서 '지방 아이돌'로 활동 중이던 칸나는 3년전인 15세에 한 블로거가 찍은 사진 한장이 화제가 되면서 일약 스타로 부상했다.
 
신비한 갈색의 큰 눈과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하시모토 칸나에 대해 일본인들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미모"라고 평가했고, 이름 없던 지방 아이돌이던 Rev. from DVL은 단번에 전국구 스타로 부상했다.
 
3년이 지난 하시모토 칸나는 CF와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캐스팅 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멤버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유명세와 더불어 성장기를 맞은 그녀의 성장에 일본인들은 만족을 못하는 반응이다. 다소 살이 쪄 가는 하시모토 칸나의 모습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언론에서 거론할 정도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하던 일본 연예인의 경우 '역변'이 많았다. 나루미 리코를 비롯해 스즈키 안 등이 체중이 불어나면서 아역 시절과 비교해 인기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선배들의 전철을 하시모토 칸나가 밟고 있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미모"라 불리는 그녀에 대한 관심의 반증인 셈이다.
 
사진 = 데뷔 초 하시모토 칸나(위), 현재의 하시모토 칸나. 공식 블로그 캡쳐

김경민 기자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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