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떠난 크리스 "배우·가수 활동 둘 다 포기 안 해"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엑소를 떠난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5일 크리스, 쉬징레이(서정뢰)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크리스 이날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배우와 가수 활동 모두 포기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크리스는 "나는 연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이것은 나의 꿈이기도 했다. 하지만 몇 년간 음악 활동을 해오면서 내가 무대 위에 섰을 때의 느낌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러한 열정은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사실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해 내는 것이지만 음악은 자기 자신 그 자체다"라며 연기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두 가지 모두 포기하고 않고 계속 해나가고 싶다. 상황에 따라 언제 영화를 찍고 음악 작업을 할지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5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난 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는 쉬징레이 감독의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个地方只有我们知道)'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중 합작 영화 '하유교목아망천당(夏有乔木雅望天堂)'과 관후(관호) 감독의 신작 '노포아(老炮儿)'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또 지난 7월 중국에서 개봉된 인기 영화 '소시대3 - 자금시대(小时代3)'의 엔딩곡 '시간자우(时间煮雨)'를 부른데 이어 자신의 주연작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의 OST에도 참여해 솔로 가수로의 입지도 굳혀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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