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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우잉제(오영결)가 사진으로 전 가상남편인 2PM 택연과 만났다.

우잉제는 19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한국에서 만난 그들"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우잉제는 한류 스타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와 다양한 포즈를 취해 한국 여행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투애니원 씨엘과 공민지, 최지우 등신대와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택연 간판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우잉제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가상부부로 함께 했던 택연의 등신대 옆에서 택연의 등신대가 반가운 듯 열 손가락을 쫙 편 포즈를 취한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만났으면 좋았을 걸" "사진으로라도 만나서 다행"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잉제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2PM 택연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한국 시청자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우잉제는 최근 한국 웨딩 문화 체험을 위해 3박 4일 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 사진=우잉제 웨이보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