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강도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중..또 무슨 일?

2014. 5.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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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저스틴 비버(20)가 강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비버가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 밸리에 사는 한 여성으로부터 강도미수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조사중이라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여성은 TMZ를 통해 "12일 밤 미니 골프장과 야구 배팅장이 있는 셔먼 오크스 캐슬 파크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저스틴과 그의 일행이 미니골프와 야구배팅을 즐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저스틴과 그의 스탭이 다른 청년들과 야구배팅장에서 언쟁을 벌이던중, 저스틴이 내가 자신을 휴대폰으로 사진 찍으려 하는 줄 알고 사진이 있나 보기위해 휴대폰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자, 저스틴이 지갑과 휴대폰을 나꿔챘다는 것.

이 여성은 휴대폰을 돌려받기 위해 비버와 몸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버가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열려고 애썼으나 잠금이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비버는 휴대폰 열라고 돌려주며, 여성이 이를 겨우 풀어주자 자신의 사진이 없다는 걸 발견했던 것.

13세 딸과 함께 있었던 이 여성은 저스틴에게 단지 '하이'라고 인사하려 했다고 설명했으나, 저스틴이 냅다 소리쳐댔다고 말했다. 그녀는 "저스틴이 곧바로 '딸 앞에서 창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빨리 여기서 꺼져'라고 해, 딸이 울고말았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LA경찰청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 13일 밤 범행사실을 확인하기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사진 = 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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