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런닝맨' 안젤라베이비, 김수현에 러브콜 "시청률 올라갈 것"

조혜리 기자 2014. 9.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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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중국판 '런닝맨(奔跑吧兄弟)'의 홍일점 안젤라베이비가 김수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시나닷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와 김수현은 지난 28일 모델로 활동 중인 한 가방 브랜드 홍보행사 참석 차 홍콩을 찾았다.

이날 인터뷰 중 안젤라베이비는 첫 방송을 앞둔 중국판 '런닝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베이비는 "최근 중국판 '런닝맨'에 합류해 촬영을 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 작품 촬영에서 벗어나 또 다른 과외 활동을 하는 느낌이다"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김수현이 한국판 '런닝맨'에 출연한 모습을 봤다. 정말 몰입해서 즐기는 모습이었다"면서 "당연히 중국판 '런닝맨'에도 초대하고 싶다. 그가 출연해준다면 시청률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판 '런닝맨'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해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젤라베이비, 덩차오(등초), 왕바오창(왕보강), 쩡카이(정개), 왕주란(왕조람), 천허(진혁), 리천(이신) 등이 출연한다. 중국판 '런닝맨'은 오는 10월 10일 저장위성TV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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