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확정..첫 여성 대통령-1

2012. 12. 19. 2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과반·부녀 대통령 기록도..'박근혜 시대' 대변화 예고 문재인 후보, 패배 공식 선언

첫 과반ㆍ부녀 대통령 기록도...`박근혜 시대' 대변화 예고

문재인 후보, 패배 공식 선언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 후보는 이날 개표가 86.1%가 완료된 가운데 51.6% 1천359만여표를 얻어 48.0% 1천267만여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94만여표다.

문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패배를 공식 시인했다.

지금과 같은 개표 흐름대로라면 박 후보는 충분히 과반 득표를 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과반 득표 대통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 후보가 없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세(勢) 대결이 극대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박 후보의 이날 승리로 새누리당 보수정권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 10년을 이어가게 됐다.

또 박 후보 본인은 첫 여성대통령 기록과 함께 아버지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대통령에 오르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여성 리더십과 국민대통합을 앞세운 `박근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치와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변화가 예상된다.

(계속)

문재인 "대선패배 인정..정권교체 약속 못지켜 죄송"(종합)

"형사의 머리가 길어도 되나 고민 좀 했죠"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첫 여성ㆍ과반 대통령(종합3보)

美 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에 매킬로이

부산 수영만 바다 2015년부터 오염총량관리제 도입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