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통령 당선 확실시
박의래 기자 2012. 12. 19. 21:18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8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 됐다.
박 후보는 투표가 35.3% 개표된 9시 8분 현재 574만3655표(52.7%)를 얻어 512만7320표(46.9%)를 얻는데 그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62만3580표(5.7%포인트) 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에 새누리당은 축제 분위기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모여 있는 당 관계자들은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중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에 다같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당사 앞에 모여 있던 박 후보의 지지자들 역시 박근혜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성동 자택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박 후보는 10시쯤 당사로 나와서 당직자들을 격려한 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SBS의 대국민 토크콘서트 '헬로 프레지던트'에 출연해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으로 국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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