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투표시간 연장-먹튀방지법, 별개 사안"
입력 2012. 10. 31. 17:43 수정 2012. 10. 31. 17:43
<아이뉴스24>
[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은 31일 논란이 되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 문제와 후보 중도 사퇴시 선거 보조금 미지급 법안, 이른바 '먹튀방지법'은 별개로 논의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아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의 공식 입장은 투표시간 연장 문제와 먹튀방지법을 연계해 논의하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먹튀방지법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고, 그것과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연계해 다루자고 한 적이 없다"면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이정현 공보단장을 통해 공식 제기한 '후보 중도사퇴시 선거 보조금 미지급 법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보단장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시간 연장 문제와 먹튀방지법을 동시에 국회에서 논의·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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