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민주당과 단일화 물밑접촉 중"

박대로 2012. 10.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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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의원이 12일 민주통합당과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민주당과 단일화 방식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저희들이 창당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이고 전체적으로 단일화 논의가 구체적인 항목을 다루는 상황은 아직 아니다"라며 "저희들이 그런 상황을 대비해 물밑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보정의당의 대선방침과 관련해서는 "오늘까지가 사실 후보등록일"이라며 "저희들이 놓인 여러 가지 조건을 감안할 때 경선 없이 합의해 추대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 뜻을 모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합의 추대를 예고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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