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송연기자 노조원 5천명, 문재인 지지선언

김정환 2012. 12.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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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한연노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동 충무빌딩 조합 사무실에서 대의원 회의를 열었다. 새누리당 박근혜(60) 후보측과 민주통합당 문재인(59) 후보측에게서 받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정책 공약을 놓고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한연노 대의원은 55명이다. 탤런트, 성우, 코미디언, 무술연기자 등 한연노 소속 연기자들이 직접 뽑은 만큼 대의원회는 5000여 조합원을 대표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라 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연노는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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