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6> 김소연 후보 "국가 에너지계획 새로 마련해야"

입력 2012. 12. 13. 13:39 수정 2012. 12.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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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무소속 김소연 대선 후보는 13일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는 현행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낮 12시30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와 핵발전의 위기는 현재 자본주의의 한계와 모순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가 이하로 공급되는 산업계의 전력요금을 대폭 인상하고 온실가스 의무감축제를 도입해 화석에너지에 의존한 경제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핵을 넘어서는 대안사회의 모습을 노동자 민중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고리원전 폐쇄, 건설 중인 핵발전소 중단, 삼척 영덕 신규 부지 선정 철회 등을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자연을 훼손하는 토건사업 중단, 초·중등 생태교육 필수과목 지정 등을 촉구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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