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TK' 거점유세 · 文 '충청' 집중 공략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대선을 불과 7일 앞둔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울산·대구·경북·충북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거점 유세를 통해 표몰이를 하는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청주·공주·서산 지역을 자례로 방문하는 등 충청지역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울산지역의 첫 유세를 실시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울산시민들을 만나 서민경제회복과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함과 동시에 ▲동북아오일허브 구축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확대 등 울산지역 발전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박 후보는 오전 11시 55분에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노동자들의 애환을 청취한 뒤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법 제정 등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경상북도로 발걸음을 옮겨 대구·경북 지역 첫 유세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오후 1시에는 경주시 경주역, 2시에는 포항시 포항역, 3시에는 경산시 경산청과시장, 4시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마지막 거점 유세의 일정으로 박 후보는 충청북도를 선택했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번째 방문지로 충청지역을 선택한데 이어 이날까지 세 번째 충청도를 방문해 지지세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문 후보는 낮 12시40분께 충청북도 청주 성안길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 후보의 이번 청주 방문은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세번째다. 오후 3시께 문 후보는 충청남도 공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힐 계획이다.
이 곳에서도 문 후보는 시민들과 만나 충청도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뒤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후에는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유세를 펼친 뒤 평택으로 올라와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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