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朴 측 김우동 팀장 사망 애도

김성휘 기자 입력 2012. 12. 11. 19:03 수정 2012. 12.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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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11일 사망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의 고(故) 김우동 홍보팀장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유세 도중 춘천에서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김우동 팀장이 소생하지 못하고 끝내 유명을 달리 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상의한 뒤 빈소에 조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앞서 안형환 박근혜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김우동 팀장이 이날 오후 숨졌으며 생전 치료를 받던 원주기독병원에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시신을 옮겨 빈소를 차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은 교통사고 당일 사망했으며 박 후보는 고인의 영결식까지 유세일정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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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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