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투표만이 청년문제 해결방법"

박대로 2012. 12. 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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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1일 대학생들에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학생과 시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투표만이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청년 실업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청년 문제 해결과 새 정치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전 후보는 또 "지난 목요일 문 후보가 새 정치를 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그 약속 꼭 지키리라 믿고 아무 조건 없이 돕기로 했다"고 문 후보 지원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광장에 모인 학생들을 향해 "소중한 마음이 여기 모였다.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며 "사랑의 하트를 서로에게 날려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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