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후보 "한심한 4류정치 바꿔야"

구길용 2012. 12.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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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는 7일 "당파싸움과 부정부패의 한심한 4류정치를 바꾸면 국가의 정신적 물질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홍익자본주의 등 10대 공약과제를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 정책중심 선거 후보로, 최초의 '판검사 영호남부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이 무소속으로 2번이나 당선돼 초당적 화합의 정치를 만들었듯이 우리도 싸움박질 정치판을 바꿔 어느 한 정당만의 정부가 아닌, 모든 정당, 모든 국민의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홍익자본주의 ▲경제활성화 전 국토 동시 추진 및 일자리 창출 ▲초당적 화합정부 실현 ▲청와대 및 내각 개혁 ▲적성찾기 교육혁명 ▲신사회 정신문화 창달 ▲여성 차별없는 양성평등정부 솔선수범 ▲최적의 노동 복지사회 실현 ▲최첨단 과학기술 강국 구현 ▲대북 외교정책 화합적 추진 등을 밝혔다.

강 후보는 "돈과 출세만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와 홍익의 정신이 넘치는 나라, 극단이 아니라 균형과 조화가 이뤄지는 나라, 편가르기와 싸움박질이 아닌 화합과 통합이 흐르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돈선거, 조직선거를 배격하고 하늘의 뜻에 따라 위대한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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