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김부겸·박영선·이인영 '선대본부장' 체제로
장진복 입력 2012. 12. 4. 14:33 수정 2012. 12. 4. 14:51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4일 그동안 공석으로 유지돼 온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고 '선대본부장'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상임 선대본부장으로는 김부겸 전 의원, 민주당 박영선·이인영 의원이 맡고, 정세균 전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참여한다고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이 전했다.
선거대책본부장단 첫 회의는 오는 5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 대변인은 문 후보가 주창하는 '국민연대'와 관련, "이르면 내일 정당,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를 총 망라한 대통합 국민연대가 결성될 것"이라며 "명칭은 정권교체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viviana4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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