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틀째 조문..유세 일정 중단 'TV 토론 준비'

박상규 기자 2012. 12. 3. 2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중반전에 접어든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숨진 보좌관의 빈소를 연 이틀 조문한 뒤 내일 있을 첫 TV토론을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ANC▶

첫 소식은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에 이어 교통사고로 숨진 고 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를 찾아 이 보좌관 부인과 아들의 손을 잡고 거듭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SYN▶ 박근혜 후보/새누리당

"힘내셔야 합니다. 가시는 분도 안심하고 좋은 곳으로 가실수 있고.. 힘내시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애도의 뜻으로 유세일정은 잡지 않았고 내일로 예정된 대선후보 TV 토론에 대비해 그동안 발표했던 정책공약을 점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틀째 전국 유세현장의 로고송과 율동을 금지하고 대야 공세도 전면 중단했습니다.

내일 이 보좌관의 발인까지는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SYN▶박선규 선대위 대변인

"야당과 우리 새누리당 모두가 겸허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속에서 오늘과 내일 경쟁을 벌여갔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린다."

이런 가운데 리틀 DJ로 불리는 한화갑 전 평민당 대표는 박근혜 후보가 가장 준비가 잘된 후보라며 호남지역 발전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첫 TV토론 주제인 권력형 비리 근절과 외교안보 정책 면에서 박 후보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정책대결을 통해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MBC뉴스 박상규입니다.

(박상규 기자 sgpark39@gmail.com )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