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문재인 전 후보 대선패배 후 첫 광주 방문
구길용 2012. 12. 30. 09:34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12·19 대선 패배 이후 칩거에 들어갔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30일 광주를 방문했다.
문 전 후보는 이 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역을 참배한뒤 오전 11시부터 시민캠프 관계자, 지지자들과 함께 문빈정사를 출발해 무등산을 등반한다.
오후 4시에는 대선 당시 야권후보 단일화에 힘을 실어줬던 '광주지역 원로회의' 관계자들을 만난다.
문 전 후보의 광주 방문은 지난 대선에서 90%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광주지역 유권자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전 후보는 지난 21일 시민캠프 해단식 이후 경남 양산 자택에서 사실상 칩거해 왔으며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했다는 점에서 호남민심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채은정 "아버지 결혼 3번, 가족 다 떠난지 1~2년도 안 돼"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