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아이패드 '대박'에 '깜짝실적'

조철희 기자 입력 2010. 10. 19. 06:03 수정 2010. 10. 2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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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철희기자][(상보)3Q 순익 전년比 70%↑…아이폰 141만대 판매]

애플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대박'에 힘입어 지난 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18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42억1000만 달러(주당 4.6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주당 4.10달러 순익과 189억 달러 순익을 모두 뛰어넘는 결과다.

무엇보다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 확대가 실적 향상의 효자 노릇을 했다.

애플은 이 기간 141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며 시장 전망치 1150만대를 크게 웃돈 것이다.

특히 아이폰4가 출시 후 처음으로 판매량에 집계됐다.

아이패드는 모두 419만대가 팔렸으며 아이팟은 905만대가, 매킨토시컴퓨터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89만대가 판매됐다.

애플은 아울러 4분기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순익은 주당 4.80달러, 매출은 230억 달러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밝았다.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는 순익 5.03달러, 매출 223억 달러다.[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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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철희기자 sam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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