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유로국 첫 더블딥 진입

입력 2010. 6. 10. 09:51 수정 2010. 6. 10. 09: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가 지난 1~3월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해 유로국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상승 후 재하강하는 더블딥에 빠졌다.

핀란드 통계청은 9일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전분기에 비해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도 0.2% 하락했다.

핀란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내내 마이너스 성장하다가 지난해 3분기 0.5%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됐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면 침체로 분류된다.

그러나 수출은 호조를 보여 지난 4월 44억유로(미화 53억달러 가량)로 한해 전에 비해 7% 증가했다. 이는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월간 증가폭이다. 이로써 6개월 만에 처음으로 3억5500만유로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