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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소비심리 급냉..`사상 최대 낙폭`(상보)

이데일리 | 전설리 | 입력 2008.11.01 00:40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대전

 




-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 57.5→확정치 57.6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미국의 10월 소비 심리가 역사상 가장 가파른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 폭락과 신용여건 악화, 주택가격 하락, 실업률 상승 등이 소비 심리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학은 31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비치인 57.5에서 57.6으로 소폭 상향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70.3에 비해서는 급락한 수준으로 낙폭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미시간대학의 리처드 커틴 교수는 "소비자신뢰지수는 올해 중반까지 이미 과거 어느 경기후퇴기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10월 급락은 향후 수 개월간 소비 위축이 가속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대지수가 전월의 67.2에서 57로 추락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정점에서 35% 떨어진 수치다.

소비자들은 연말까지 실업률이 8%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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