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헤드라인] 삼성 버린 애플?..아이폰6 분해 결과 '눈길'

이승희 기자 2014. 9.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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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on Wall st.

Clinton: Profits won't be priority No. 1 in future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제 앞으로 기업들은 수익성 창출보다 직원들의 삶의 질과 사회 기여에 더 힘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고 나서겠지만 먼 미래에서는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업 창출이 이어질 것이며 이같은 기업들이 더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KEY Ebola drug trials start; up to 1.4M victims forecast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새로운 전망이 나왔는데요. 특히 내년 1월 중순까지 감염자 수가 14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6개월 전 첫 감염자 발생이 알려진 뒤 지금까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약 5800명이 감염되고 28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We have nothing in Russia': Blackstone COO토니 제임스 블랙스톤 회장이자 COO는 러시아에서는 어떤 사업도 펼치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로 인한 사업 타격은 없을 것임을 돌려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로 인해 유럽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기에 유럽의 경기 부진은 3~5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What Apple spends to build each iPhone 6 Re/code모든 IT 전문매체들이 아이폰6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만드는데 약 200달러가 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배터리가 많이 개선됐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디램의 용량도 크게 늘어났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체 등 애플 부품을 제공하는 마이크런, 퀄컴, 브로드컴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사용하던 애플이 아이폰6에는 대만업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대신 대만업체 칩 사용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CNBC 주요내용]<조쉬 립튼 / CNBC 기자>먼저 디스플레이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애플은 GT어드밴스드사가 제조한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애플이 기존의 코닝사 고릴라 글래스를 앞으로도 고집할 거라고 합니다. 아이폰6의 내부에는 큰 스위치가 있는데요. 원래 애플은 이전 아이폰 제품들에 삼성이 제조한 칩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IHS는 애플이 앞으로 대만 업체의 반도체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애플이 이번에 새로이 채택한 부품 회사와 반도체를 공급한 NXP사의 주가는 올해 이미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NXP는 모바일 전자결제의 기반이 되는 NFC칩(근접무선통신 칩)을 제조하고 있죠.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사용되는 다른 칩들의 제조사로는 퀄컴과 시러스로직, 브로드컴 등이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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