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셀프"..트위터, 중소기업 맞춤 '무료 플랫폼' 제공

박민영 기자 2012. 2.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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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ON CNBC

<기자>

트위터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제휴를 맺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소매 고객이나 카드 회원에게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잠시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온라인 광고 플랫폼은 올 3월 출시 예정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중에서 트위터를 통해 기업 뉴스나 콘텐츠를 올리고 트위터 사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업체에게 제공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CNBC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줄리아 볼스틴 / CNBC 기자>

트위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트위터에서 '광고 공간'을 사는 통로를 열었습니다. 즉, 트위터는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이 전략에는 수수료가 따로 없습니다. 이미 트위터는 3천명의 광고주들을 확보했는데, 이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사용하는 1만개의 중소기업을 추가해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1만개의 중소기업들은 3월부터 트위터의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이곳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제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을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들은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해 목표 예산 범위,목표 대상, 지역 등을 지정합니다. 그 후 트위터는 이 선택사항에 맞춰 광고를 널리 알립니다. 광고주들은 광고 성적에 따라 트위터에게 '성과급'을 지불합니다. 덧붙여 어떤 광고에 대한 '팔로워'가 생기면 트위터는 기업들에게 대가를 요구합니다. 딕 코스텔로 트위터 CEO는 시범운영 결과에서는 새로운 광고 전략에 기업들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딕 코스텔로 / 트위터 CEO>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들은 트위터을 통해 광고하는 방법을 내놓아달라고 문을 계속 두드렸습니다. 이제는 이미 기업들이 펼치고 있는 광고전략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할 수 있는 트위터의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고객들이 첫 번째로 트위터의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리아 볼스틴 / CNBC 기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트위터의 '셀프 서비스 광고 플랫폼'에 가입하는 첫 1만개의 중소기업들에게 100달러의 '무료 광고 플랫폼 사용료'를 지급합니다.

<에드 길리간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이제 중소기업들은 트위터를 사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덧붙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들에게 카드의 가치를 더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게도 이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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