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EU요청으로 그리스에 직원 파견
이남진 2010. 2. 23. 11:22
【워싱턴=신화/뉴시스】이남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 국가부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연합(EU)의 요청으로 직원들이 아테네로 파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IMF는 이날 성명에서 "EU와 그리스 정부의 요청으로 직원들이 이번 주 동안 현지에 머물며 EU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을 뿐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그리스에 200억 유로(약 31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액수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20일자 기사에서 "독일은 다른 유로존 국가들과 함께 심각한 부채로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에 대해 200억~25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지원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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