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박재완 "환율 상승, 수출에 긍정적 신호 아냐"

김보리 2011. 10.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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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 선진국 수요 감소로 경상수지 줄 수 있어"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06일 16시 2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해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환율 변동성에 우려를 표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유일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달러-원 환율이 올라가도 수출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특히 환율 변동은 수출에 부정적이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위기 등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환율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8월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를 묻는 질문에 박 장관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등의 불황으로 선진국 수출 수요 감소로 경상수지 흑자폭은 감소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여행 수지 등 서비스 수지의 적자폭이 줄어 앞으로 행보는 시간을 두고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 무역수지는 14억3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44억달러)에 비해서 30억달러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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