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천만원 받으려면 평균 5년넘게 걸려

이병철 2010. 7. 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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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2일 255개 기업을 대상으로 '귀사에서는 평균 몇 년 차가 돼야 연봉 3000만원을 받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평균 5.2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차'(27.5%), '3년 차'(17.3%), '4년 차'(9.4%), '6년 차'(9%), '10년 차'(8.2%) 등의 순이었고, '입사하자 마자'는 5.5%에 그쳤다.

또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대기업 2.6년, 외국계기업 4.3년, 공기업 5.5년, 중소기업 5.5년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1.2년으로 가장 짧았고, '출판·매체' 및 '자동차'가 6.6년으로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4.8년, 여성 7.8년으로 남성이 3년 정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에 따라 살펴보면, 대학원졸이 평균 3.6년으로 가장 짧았고, 대졸 4.6년, 전문대졸 6.8년, 고졸 이하 8.7년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기간은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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