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태양전지 관련 재검토 없었다"

김정남 2011. 5.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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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갖고 당초 계획대로 계속 추진"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삼성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사의 태양전지 사업 전면 재검토 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은 11일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은 태양전지 사업을 재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사장은 "태양전지 사업은 미래 신수종 사업이고,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이 회장이 이와 관련해 발언을 한 적도 없었으며, 사업 이관에 대해 어떤 결정도 없었다"고 했다.

태양전지는 삼성이 정한 미래 5대 신수종사업 가운데 하나다. 202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매출 10조원을 올린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던 바 있다.

한편 이날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는 고순동 삼성SDS 사장이 '그룹 정보화 비전과 SDS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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