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물가 2.3%↑..두달째 2%대-2(끝)

2010. 4.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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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9%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8.7%, 전월보다 4.6% 각각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1.5%, 전월 대비 0.1% 각각 올랐다.

부문별로 작년 동월비 증가폭을 보면 석유류와 섬유제품 등이 올라 공업제품은 3.0%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1.8% 오른 가운데 공공서비스가 1.4%, 개인서비스가 2.2%, 집세가 1.6%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여도별로는 서비스 부문이 1.08%포인트로 나타난 가운데 개인서비스가 0.76%포인트, 공공서비스 0.22%포인트, 집세가 0.15%포인트였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0.60%포인트를 포함해 0.93%포인트였고, 농축수산물은 0.35%포인트로 나타났다.

작년 3월 대비 품목별 물가상승률의 경우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배추(104.3%), 국산 쇠고기(20.8%), 파(71.9%), 감자(42.3%), 갈치(27.1%)가 많이 오른 반면 쌀(-10.5%), 돼지고기(-9.4%), 양파(-41.2%)가 많이 내렸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휘발유(10.4%), 경유(12.8%), 자동차용 LPG(10.4%), 등유(11.6%), 다목적 승용차(4.8%) 등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금반지(-4.4%)와 컴퓨터 본체(-24.4%)는 내렸다.

공공서비스 중에서는 도시가스(5.2%), 택시료(11.1%)가 많이 올랐고, 개인서비스의 경우 보습학원비(5.8%), 대입학원비(4.1%), 외식 삼겹살(5.3%), 미용료(3.7%) 등의 오름폭이 컸다. 전세는 1.7%, 월세는 1.3% 올랐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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