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물가' OECD 2위.. 작년 상승률 6.44%
김석기자 suk@munhwa.com 2011. 1. 27. 14:01
지난해 우리나라 먹을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OECD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6.44%로 비교 가능한 30개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1월 2.17%로 30개국 가운데 여섯번째였다.
30개 회원국 중 지난해 식품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터키로 10.58%였다. 한국 다음으로는 아이슬란드가 4.24%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멕시코(3.39%), 영국(3.37%), 에스토니아(3.03%), 폴란드(2.78%) 등의 순이었다.
김석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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