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70선도 위태..사는 사람 없다

김지은 2011. 10. 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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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낙폭을 키워가는 분위기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데다, 프로그램 매물까지 더해지고 있어 지수를 끌어올릴만한 주체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5.15포인트(-2.06%) 내린 1671.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27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600억원, 13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지속하고 있고, 이로 인해 차익매물이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물도 1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일부 종목이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장 초반 81만7000원까지 빠졌던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만원(1.21%) 오른 8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1.01%) 한국전력(015760)(1.21%) SK텔레콤(017670)(3.03%) 등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005380)(-1.71%)와 현대모비스(012330)(-2.89%) 포스코(005490)(-3.26%) 현대중공업(009540)(-5.24%) 등은 약세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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