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환보유액 40억달러 증가
김민자 2010. 7. 2. 06:01
【서울=뉴시스】김민자 기자 =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742억2000만 달러로 전월말(2702억2000만 달러)보다 40억 달러 늘었다.
운용수익 증가, 엔화·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해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371억2000만 달러(86.5%), 예치금 327억 달러(11.9%), 특별인출권(SDR) 33억9000만 달러(1.2%), IMF포지션 9억3000만 달러(0.3%), 금 8000만 달러(0.03%)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2007년 11월 인도에 밀려 5위에서 6위로 밀려난 이후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2조4471억 달러(3월말 기준) ▲일본 1조413억 달러 ▲러시아 4564억 달러 ▲대만 3601억 달러 ▲인도 2720억 달러(5월28일 기준) ▲한국 2702억 달러 ▲스위스 2619억 달러 ▲홍콩 2562억 달러 ▲브라질 2498억 달러 ▲싱가포르 1984억 달러 등이다.
rululu20@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