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중앙은행, 정례 총재회의 신설

2008. 12.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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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중·일 3국 중앙은행 정례 총재회의가 내년중 신설된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 일본은행과 한국은행 등 3국 중앙은행은 역내 경제 금융동향과 중앙은행업무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기 위해 3국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정례 총재회의 신설은 수년 동안 개최돼 온 기존의 3국 중앙은행 총재간 비공식회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3국 중앙은행 정례 총재회의는 한 해 1차례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첫 번째 정례회의는 내년에 중국인민은행이 주최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번 3국 중앙은행 총재간 대회 증진은 향후 역내 통화와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윤기자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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