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환시개입..환율 8.7원 내린 1126.6원 마감

김유경 기자 2011. 3.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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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G7의 외환시장 공조개입 발표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완화된데 따른 것이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 대비 8.70원 내린 112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내린 1133.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 때 1125.80원까지 내려갔다. 결국 시가가 장중 고가로 기록됐다.

이날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오전 7시부터 긴급 전화회의를 열고 일본과 공조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합의, 9시부터 개입을 단행했다.

G7은 공동성명에서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한 엔화 환율의 변동에 대처하고 일본 당국의 요청에 부응해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당국은 외환시장에 대한 조율된 개입과 관련해 일본과 입장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 우려를 털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10포인트(1.13%) 오른 1981.1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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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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