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결국 100P 급락,1660선으로..그리스 '발목'

권화순 기자 2011. 10.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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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급락해 1700선이 순식간에 붕괴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00원을 찍으며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거라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전 저점 밑으로 밀려났고, 유럽 증시도 크게 밀리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4일 오전 9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4.07포인트(5.88%) 급락한 1666.20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에 급락한 코스피는 지난 23일 103.11포인트 급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683.94로 급락 출발해 1700선이 바로 붕괴됐고, 현재는 1670선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 들어 네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 시각 일본 지수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증시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그리스 6차 지원금이 당초 계획보다 2주 뒤로 지연되면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재부각된 데다 국내 증시가 3일 연휴로 휴장하면서 악재가 한꺼번에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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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 hs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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