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5% 넘게 하락..시총 상위주 우수수
4일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4%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고, 점점 낙폭을 키우면서 5% 이상 내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19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7%(22.80포인트) 하락한 426.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기관과 개인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밀리는 모습이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68270)이 4.08% 하락하고 있고, 다음(035720)도 4% 넘게 내리는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도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켐텍(003670)이 6~7% 하락하는 등 낙폭이 크다. 코스닥 시총 1위부터 3위까지 모든 기업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 와중에도 독야청정하는 종목들도 있다.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야권 통합후보로 선출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웅진홀딩스(016880)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풀무원홀딩스도 13% 넘게 오르는 중이다. 휘닉스컴은 대표이사가 박 변호사와 경기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동기라는 이유로 역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재 코스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 67개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하락중인 종목은 874개, 하한가인 종목은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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